[월드 오브 스우파3] 미들 계급 로얄 패밀리가 뽑은 워스트 댄서는?

‘월드 오브 스우파’ 3회 리뷰: 에이지 스쿼드, 불성실 연습 태도 논란으로 워스트 댄서 선정…미들 계급 긴장감 최고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가 6월 10일 방송된 3회를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리더, 미들, 루키 각 계급별로 역대급 댄스 비디오가 공개되었으며,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의 시작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시청률 역시 1539, 2049 남녀 타겟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티빙 실시간 시청 점유율은 무려 93.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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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스쿼드, 연습 중 태도 문제로 워스트 댄서 선정

3회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미들 계급 크루 ‘에이지 스쿼드’가 워스트 댄서로 선정된 점이다. 방송에서는 연습 도중 로얄 패밀리 크루가 틱톡, 셀카 촬영에 집중하는 등 산만한 태도를 보여 알리야가 강하게 질책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미들 계급 전체 미션 평가에서 에이지 스쿼드가 워스트 댄서 후보로 지목되며, 이들의 연습 태도와 무대 완성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에이지 스쿼드의 메인 댄서이자 디렉터인 바네사와 알리야는 뛰어난 존재감을 뽐냈으나, 크루 전체의 집중력과 협업 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미들 계급 내에서 긴장감과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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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별 댄스 비디오 공개와 디렉터스 컷 룰 도입

이번 회차에서는 각 계급별 댄스 비디오가 최초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메인 댄서이자 디렉터가 직접 선택하는 ‘디렉터스 컷’ 구간이 포함되어, 한 크루만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수 있다는 룰이 더해져 미션의 쫄깃함을 배가시켰다.

• 리더 계급에서는 알에이치도쿄(RHTokyo)의 리에하타가 메인 댄서 겸 디렉터로 활약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미들 계급에서는 로얄 패밀리 크루가 말을 타고 등장하는 장면과 ‘스맨파’ 출신 남자 댄서들의 참여로 볼거리를 더했지만, 워스트 댄서로 에이지 스쿼드가 선정되는 반전이 있었다.
• 루키 계급에서는 에이지 스쿼드의 바네사와 알리야가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댄스 비디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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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 본격 시작, 치열한 대결 예고

3회 말미에는 최초의 탈락 크루가 결정되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에스파, 지드래곤, 제니의 히트곡을 활용해 1:1 맞대결을 펼치는 이번 미션은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베스트 디렉터’ 리에하타가 대진표를 완성하며

• 범접 vs 알에이치도쿄(제니 곡)
• 에이지 스쿼드 vs 로얄 패밀리(에스파 곡)
• 모티브 vs 오사카 오죠 갱(지드래곤 곡)

이렇게 총 3경기가 성사됐다. 에이지 스쿼드가 워스트 댄서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 미션에서의 반격 여부가 미들 계급 전체 판도를 좌우할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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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반응과 향후 전망

‘월드 오브 스우파’ 3회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함께 댄서들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조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에이지 스쿼드가 워스트 댄서로 선정되며 크루 내부의 분위기 변화와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미션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는

• 에이지 스쿼드가 워스트 댄서 낙인이 극복 가능한지
• 리에하타와 허니제이의 치열한 경쟁
•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서의 불꽃 튀는 대결

등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월드 오브 스우파’는 글로벌 댄스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최고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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