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판 미스터트롯, 현지 결승전 열기 후끈! 2030까지 사로잡은 ‘미스터트롯 재팬’
2025년 5월 3일, 일본에서 트로트 열풍이 다시 한번 타오릅니다. 바로 TV조선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포맷이 수출된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전이 방영되기 때문입니다. 결승 무대는 지난 3월 26일 군마현 ‘G 메세’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되었으며,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 라인 붐(VOOM), 위성방송 BS요시모토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 결승 진출자 TOP5, 누가 우승할까?
결승에 오른 5인은 일본 내 온라인 인기 투표 상위권 출신으로 구성됐습니다.
준호(33): 한·일 혼성 아이돌 그룹 ‘비셔플’ 출신, 현재 인기투표 1위
하시즈메 마사토(20): 와세다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 인기투표 2위
시마 유키(17): 고등학생으로 경연 내내 1위 유지
그 외 2인의 실력파 가수들이 최종 라운드에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마스터 예심 → 데스매치 → 메들리전 → 결승’이라는 국내 미스터트롯과 유사한 포맷을 그대로 따르며 실력을 겨뤘습니다.
🎤 축하 무대엔 ‘미스터트롯3’ 주역 총출동!
결승전 축하 무대에는 ‘미스터트롯3’ 진(김용빈), 선(손빈아), 미(천록담), 한류스타상(최재명)이 출연해 일본 인기 록그룹 TUBE의 명곡 ‘가라스노 메모리즈’를 열창, 관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 곡은 한국에서는 그룹 캔의 ‘내 생애 봄날은’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 관객 반응도 후끈, 특히 2030 세대 주목!
이번 녹화 현장엔 20~30대 관객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았습니다.
“한국 트로트는 어르신들이 보는 줄 알았는데, 이번 일본 버전은 J팝과 일본 가요도 어우러져 새롭다” – 29세 여성
“파워풀한 한국 가수 무대를 보고 기존 이미지가 바뀌었다” – 도쿄 관객
“한국 오디션 시스템이지만 일본 가요계 미래가 기대되는 무대였다” – 사이타마 현 30세 남성
🇰🇷 한류 오디션 포맷, 일본 가요계에 새 바람
출처 : 유튜브 TVCHOSUN - TV조선
‘미스터트롯 재팬’은 단순한 오디션이 아니라, 한류 오디션 포맷이 일본 음악 산업과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1970~80년대 일본 가요에 향수를 가진 중장년층부터, 신선한 포맷과 젊은 참가자들에 반응한 2030 세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