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대선 날짜 확정 4월 8일 발표 예정

6월 3일, 조기 대선 날짜 확정? 한덕수 권한대행의 발표 예정

출처 : 유튜브 MBN News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조기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통령 궐위에 따른 선거는 헌법에 명시된 대로 60일 이내에 치러져야 하며, 이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날짜를 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6월 3일로 대선 날짜가 확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6월 3일, 대선 날짜로 적합한 이유

MBN 취재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허용된 60일 이내의 기간을 모두 사용하여 충분한 후보 검증 시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3일을 대선 날짜로 정하는 것이 유력하다는 것입니다.

수능 모의평가 일정과 대선 일자

6월 3일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 일정과 겹칩니다. 하지만 정부 관계자는 "수능 모의평가 일정은 대선 날짜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와도 논의 중인 상황으로, 대선 날짜가 다른 일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도록 조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입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차기 정부가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대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화요일인 4월 8일에 대선 날짜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4월 8일 최종 발표

6월 3일에 예정된 조기 대선은 국민들에게 충분한 후보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다음 정부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일정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대선 일정이 확정되면, 후속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MBN 뉴스 바로보기